AOA 초아 "탈퇴 결정"...소속사 "결정된 바 없어"

걸그룹 AOA의 초아가 SNS에 팀을 탈퇴한다고 글을 올렸지만, 소속사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부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초아는 어제(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와 협의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썼습니다.

초아는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일정도 줄여왔지만,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고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거취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초아는 지난 3월 이후 공개 활동에 나서지 않아 잠적설에 휘말렸고 지난달에는 30대 기업가와 교제설까지 나왔지만, 소속사는 본인 의사에 따라 휴식 중일 뿐이라고 해명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