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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이 솔로 앰범 '권지용' 발매에 맞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드래곤은 어제저녁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4만여 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솔로 콘서트를 열고 새 앨범에 수록된 '무제'와 히트곡 '크레용' 등 24곡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같은 그룹 멤버인 탑의 마약 복용 적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새 앨범을 준비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었고 이번 공연도 못 할 뻔했다고 밝혀 힘들었던 심정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는 17~18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 19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드래곤은 어제저녁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4만여 명의 팬이 모인 가운데 솔로 콘서트를 열고 새 앨범에 수록된 '무제'와 히트곡 '크레용' 등 24곡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은 같은 그룹 멤버인 탑의 마약 복용 적발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새 앨범을 준비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었고 이번 공연도 못 할 뻔했다고 밝혀 힘들었던 심정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는 17~18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 19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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