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은 보이는 이미지, 알고 보면 따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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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오후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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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박명수가 후원을 통해 난청을 앓고 있던 한 아기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도운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버럭'의 대명사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따뜻한 인간미의 소유자였습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지난 2일 후원을 통해 올해 2살 된 아기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도왔습니다.

세쌍둥이 형제 중 유일하게 선천성 난청으로 태어난 이 아기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현재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명수는 지난해에도 네 살 된 남자 어린이의 수술을 도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선행과 기부는 매니저도 모르게 오랜 기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훈훈함을 낳고 있습니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4년 만에 내놓은 솔로 앨범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접수했습니다.

타이틀 곡 '무제'를 비롯해 수록된 다섯 곡이 모두 국내 음원 차트 1위에서 5위를 휩쓴 데 이어 39개 나라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도 오르며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신보는 금한령을 뚫고 중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재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섭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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