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 1,160억 원 상반기 조기 집행

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 1,160억 원 상반기 조기 집행

2017.03.16. 오전 10: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드 갈등으로 중국 수출이 어려워져 자금 압박을 받는 게임과 대중음악, 공연 업체 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 1,160억여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중국 사업 피해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콘텐츠업체에는 긴급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국사업 피해 신고 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편중에 따른 위험 요소를 완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포스트 차이나로 만들기 위한 시장 개척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중 업계 간 교류협력 지원과 정부 간 협력채널은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한류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