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이은주 12주기 추모 물결

"보고싶다"...이은주 12주기 추모 물결

2017.02.22.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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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년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여배우 이은주 씨 기억하시죠.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SNS 등을 통해 계속됐습니다.

연예계 소식,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회적인 이미지와 따뜻한 감성이 고루 담긴 독특한 얼굴.

일찍부터 자기만의 연기 색을 드러낼 줄 알았던 영리한 배우.

고 이은주 씨는 지난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드라마와 영화에서 특유의 감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젊은 배우였습니다.

세상을 뜬지 벌써 12년.

그러나 이 씨의 기일은 해마다 잊히지 않고 누리꾼과 지인들에 의해 기억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누리꾼들은 스물다섯 나이에 세상을 마감한 이 씨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의 글을 이어갔고 생전 소속사 대표는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오래전 고인과 함께 열심히 살았다며 보고 싶다는 추모의 글을 남겼습니다.

배우 박보영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박보영 / 배우 : 여성분들이 보시면서 쾌감을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스릴러도 가미돼 있다는 것과 브로맨스도 보실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박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형식도 전작 '화랑'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주인공이 두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사람 간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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