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류 국보·보물 10건중 6건 보존처리 시급

종이류 국보·보물 10건중 6건 보존처리 시급

2017.01.15.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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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종이류 문화재 10건 중 6건은 상태가 좋지 않아 보존처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서적과 회화 등 종이류 문화재 53건의 상태와 보관환경을 조사한 결과, 57%인 30건은 보존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고, 보존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재는 34%, 18건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보존처리 시기를 놓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문화재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개인 소장자에게는 항온과 항습 기능이 갖춰진 기관에 문화재를 기탁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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