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서 청동유물 무더기 출토

충남 부여에서 청동유물 무더기 출토

2016.05.03.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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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세도면에 있는 철기시대 무덤에서 세형동검 등 청동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8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제사장이 의식을 치를 때 사용한 도구로 추정되는 청동 방울을 비롯해 세형동검, 잔 줄무늬 거울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출토 유물의 조합과 위계로 볼 때 초기 철기시대인 기원전 2세기 지역 수장이 묻힌 무덤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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