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의 여성 쇼팽 우승자' 아브제예바 내한 공연

'45년 만의 여성 쇼팽 우승자' 아브제예바 내한 공연

2015.11.06.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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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우승으로 국제 쇼팽 콩쿠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45년 만의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가 내한 공연을 엽니다.

'피아노의 여왕'으로 불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오는 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1년 9개월 만에 한국에서 공연합니다.

공연 1부에서는 녹턴, 마주르카, 환상곡, 폴로네즈를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쇼팽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쇼팽과 대비되는 프로코피예프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아브제예바는 쇼팽 탄생 200주년이었던 2010년 콩쿠르 우승자로 아르헨티나의 거장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후 45년 만에 탄생한 여성 우승자로 화제가 됐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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