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 시각 헤드라인

■ '뒷북' TPP 참여 검토…"쌀 양허대상 제외"
- 우리 정부가 뒤늦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TPP 협상에 참여하더라도 쌀은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정은 육성 연설할 듯…대남 메시지 주목
-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 장거리 로켓을 쏘는 대신 화려한 행사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메시지도 내놓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매주 추가 소송"…도로주행 검사 착수
-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는 폭스바겐 디젤차 집단 소송에 참여하는 차주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디젤차의 국내 운행 차량의 실제 도로주행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 김환기 작품 47억2천만 원…경매 최고가
- 김환기 화백의 1971년 작품 전면 점화가 홍콩 경매에서 47억2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2007년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45억2천만 원을 뛰어넘는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입니다.

■ 美 11세 소년, 8살 소녀 총격 살해
- 미국에서 11살 소년이 이웃에 사는 8살 소녀의 반려견과 놀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권총을 쏴 소녀가 숨졌습니다. 소년은 곧바로 벽장에서 총을 꺼내 왔는데 벽장 문은 열려 있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 '8년간 기러기 아빠' 이혼청구 받아들여
- 미국으로 유학 간 딸과 아내를 8년간 뒷바라지 한 기러기 아빠가 낸 이혼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부정행위 같은 혼인 파탄 요인은 없지만 장기간 별거로 부부간 정서적 유대감이 상실돼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