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위조' 신정아, 조영남 전시회로 8년 만에 큐레이터 복귀

'학력 위조' 신정아, 조영남 전시회로 8년 만에 큐레이터 복귀

2015.05.20.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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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신정아, 조영남 전시회로 8년 만에 큐레이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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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학력 위조로 파문을 일으켰던 신정아 씨가 가수 조영남의 전시회로 8년 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합니다.

경기 부천 석왕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신 씨가 기획한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 전시회를 석왕사 법당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기획의 글'을 통해 2007년 학력위조 파문이 불거졌을 때 조영남이 자신을 지지해줬다며 그 고마운 마음이 다시 큐레이터로 복귀하는 동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회에는 십자가를 든 채 웃는 부처의 모습을 그린 조영남 씨의 자화상 등이 전시되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작업한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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