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9회 예고, 하지원 황궁에서 쫓겨나나

기황후 49회 예고, 하지원 황궁에서 쫓겨나나

2014.04.22. 오후 5: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기황후 49회 예고, 하지원 황궁에서 쫓겨나나
AD
'기황후' 하지원이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늘(22일) 밤 방송되는 4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백안(김영호 분)을 제거하는데 성공한 기승냥(하지원 분)이 감업사(여성 전용 사찰)로 쫓겨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타환(지창욱 분)은 소복을 입은 기승냥에게 "날이 밝는 대로 황궁을 떠나거라. 감업사의 귀신이 되어서도 이 황궁 안에 발을 딛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시인 골타(조재윤 분)가 깊은 잠에 빠진 타환에게 "폐하의 그 위세를 제가 쓰겠습니다. 그동안 몸 바쳐서 모셔왔는데 이 정도는 가져와도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속삭이는 장면도 담겼다. 이는 골타가 권력 암투의 중심에 설 것임을 예고한 것.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기황후'에서 기승냥이 어떻게 다시 타환의 마음을 잡아 황후 자리에 오를지 향후 극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기황후' 예고영상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