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MTV 시상식에서 한국말 소감

[앵커멘트]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가 미국에서 열린 뮤직비디오 어워드에 참석했습니다.

말춤을 선보이면서 등장한 싸이가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면보시죠.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1억 조회수를 돌파한 싸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뮤직비디오 어워드에 초청됐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볼까요?

싸이가 말춤을 선보이며 등장하는데요.

싸이가 한국말로 소감을 남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빈 하트도 재치있게 한국말로 맞받았는데요.

"죽이지~"라는 소감을 남긴 싸이는 다시 말춤을 추며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싸이의 등장에 케이티 페리, 리하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도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말을 외친 싸이,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서 자랑스럽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