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이 왕따?..."가수들과 어울려본 적 없어"

[앵커멘트]

오늘 이슈앤피플의 주인공, 국내 여가수 최초로 단일앨범 100만장 판매고를 돌파한 한국의 댄싱퀸입니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는 미모를 갖고 있는 분이기도 한데요.

바로 오늘 6년만의 신곡이 공개됐죠?

가수 김완선 씨 나오셨습니다.

[질문]

김완선 씨 실제로 만났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이 눈빛이었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레이저 나오듯이 강렬하지 않으시고 부드럽고 수줍음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실제 성격은 어떠세요?

[답변]

어릴때는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내성적이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20대 후반부터는 제가 성격을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깐 친구도 없고 저 혼자만 고립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일부러 많이 얘기도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그래서 많이 밝아졌어요.

[질문]

왕따를 당하는 그런 친구였나요? 그 정도는 아니셨나요?

[답변]

본의 아니게 가수동료들과 어울려 본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제 매니저가 무서워서 당연히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이야기를 안한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질문]

본인은 같이 어울리고 싶으셨나요?

[답변]

저는 그런 것 자체를 몰랐어요.

그렇게 따로 모인다는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알게 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