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배우 장진영 사망

위암 투병 배우 장진영 사망

2009.09.01. 오후 9: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배우 장진영 씨가 오늘 오후 4시 4분쯤 서른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진영 씨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장진영 씨가 지난달에 이미 모든 치료를 중단했으며 가족과 함께 마지막을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을 해온 장진영 씨는 지난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온 뒤, 병세가 악화돼 지난달 말부터 다시 입원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장진영 씨는 지난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힌 뒤 연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4일 오전 9시입니다.

이승현 [hy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