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빨래터' 진위 여부 다음주 발표

박수근 '빨래터' 진위 여부 다음주 발표

2008.01.04.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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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작의혹이 제기된 미술경매사상 최고가 작품 박수근의 '빨래터'는 다음주에 진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미술품감정협회는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에 대해 오늘 1차 감정을 시작했으며 다음주 2차 감정 작업을 한 뒤 감정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벌어진 1차 감정은 12명의 감정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신중을 기하기 위해 진위에 대한 의견교환이나 중간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치룰 2차 감정은 감정협회 감정위원과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20여 명의 전문가가 감정을 벌이는 확대 감정으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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