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둥근 보름달, 추석 아닌 6일에 뜬다"

"가장 둥근 보름달, 추석 아닌 6일에 뜬다"

2017.09.26.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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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둥근 보름달, 추석 아닌 6일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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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에 가장 둥근 보름달은 추석 이틀 뒤인 다음 달 6일 새벽에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가위 보름달이 서울을 기준으로 다음 달 4일 오후 5시 34분에 떠올라 오후 11시 30분에 가장 높이 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며, 완전한 보름달은 이틀 뒤인 6일 새벽 3시 40분에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완전하지 않은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 방향에서 태양의 정 반대까지 가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를 참고하면 됩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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