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생의료 산업 발전 위한 공청회 열려

국내 재생의료 산업 발전 위한 공청회 열려

2015.10.07.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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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추진하는 재생의료 정책을 통해 우리나라 재생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청회가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공청회에서 일본 재생의료 행정 전문가인 하야시 다이스케 씨는 한국도 관련법이 개정되면 버거씨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도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청회에는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의 재생의료 추진법 발효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재생의료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재생의료는 상처 입은 세포나 조직에 줄기세포처럼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을 주사하거나 이식하는 치료법입니다.

그럼 여기서 토론 참가자인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우리나라 재생의료 산업 수준은 과거 노령화 사회 이전에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일본에 비해서 미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러한 정책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기 위해서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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