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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달 탐사에 도전합니다.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려 달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킨다는 건데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 착륙선을 실은 한국형 발사체가 우주로 올라갑니다.
발사체에서 분리된 달 착륙선이 달 궤도에 진입한 뒤 고도를 측정하며 착륙을 시도합니다.
오는 2020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4번째로 달 착륙에 도전합니다.
이를 위해 2018년에는 달의 주위를 도는 달 궤도선을 미국 나사와 협력해 발사할 예정입니다.
그런 뒤 2020년 우리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과 달 표면에 착륙할 탐사선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나로호도) 세번째 성공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달을 탐사한다는 것도 도전해야 합니다. 비록 (일정이) 촉박하지만, 우리 모든 연구원이 합심하고 정부의 튼튼한 지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달 탐사의 핵심은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현재 7톤급 액체 엔진 개발을 끝냈고, 지금은 75톤급 엔진 개발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결국은 지구로부터 달까지 갈 수 있는 수송 수단을 우리 스스로 우리 힘으로 확보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부는 내년에 달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우선 1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우주 탐사의 출발점이자 우리의 우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인 달 탐사.
정부는 달 탐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세계 경쟁력 순위를 2020년에는 7위로, 2040년에는 4위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가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으로 달 탐사에 도전합니다.
한국형 발사체를 쏘아 올려 달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킨다는 건데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 착륙선을 실은 한국형 발사체가 우주로 올라갑니다.
발사체에서 분리된 달 착륙선이 달 궤도에 진입한 뒤 고도를 측정하며 착륙을 시도합니다.
오는 2020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4번째로 달 착륙에 도전합니다.
이를 위해 2018년에는 달의 주위를 도는 달 궤도선을 미국 나사와 협력해 발사할 예정입니다.
그런 뒤 2020년 우리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과 달 표면에 착륙할 탐사선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나로호도) 세번째 성공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달을 탐사한다는 것도 도전해야 합니다. 비록 (일정이) 촉박하지만, 우리 모든 연구원이 합심하고 정부의 튼튼한 지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을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달 탐사의 핵심은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현재 7톤급 액체 엔진 개발을 끝냈고, 지금은 75톤급 엔진 개발을 위한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광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결국은 지구로부터 달까지 갈 수 있는 수송 수단을 우리 스스로 우리 힘으로 확보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부는 내년에 달 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우선 1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우주 탐사의 출발점이자 우리의 우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인 달 탐사.
정부는 달 탐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세계 경쟁력 순위를 2020년에는 7위로, 2040년에는 4위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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