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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태양광 무인기가 대기가 희박한 성층권을 비행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성층권 무인기는 정밀 지상관측은 물론 통신중계 등 인공위성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가 차와 함께 달리다 이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순식간에 고도를 높이며 일반 비행고도인 10km를 넘어서 고도 14.12km까지 올라갑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태양광 무인기가 처음으로 성층권 비행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공기가 적은 성층권에서 오래 날기 위해 날개 길이만 20m에 달하지만, 우리 기술로 만든 첨단 탄소섬유 복합재를 적용해 무게는 53kg에 불과합니다.
동력은 날개에 부착된 태양전지판이 흡수한 태양광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성층권 고도의 태양광 무인기는 실시간 정밀 지상관측, 통신 중계와 같은 인공위성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 구글과 페이스북 등 세계적 기업들도 기술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승호, 항우연 고정익기연구단장]
"성층권 장기체공기술이 실용화가 된다면,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고도에서 장시간 동안 기상측정과 해양오염감시 통신 중계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앞으로 태양광 무인기가 더 오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태양광 무인기가 대기가 희박한 성층권을 비행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성층권 무인기는 정밀 지상관측은 물론 통신중계 등 인공위성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보도에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긴 날개를 가진 비행기가 차와 함께 달리다 이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순식간에 고도를 높이며 일반 비행고도인 10km를 넘어서 고도 14.12km까지 올라갑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태양광 무인기가 처음으로 성층권 비행 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공기가 적은 성층권에서 오래 날기 위해 날개 길이만 20m에 달하지만, 우리 기술로 만든 첨단 탄소섬유 복합재를 적용해 무게는 53kg에 불과합니다.
동력은 날개에 부착된 태양전지판이 흡수한 태양광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성층권 고도의 태양광 무인기는 실시간 정밀 지상관측, 통신 중계와 같은 인공위성 기능을 보완할 수 있어 구글과 페이스북 등 세계적 기업들도 기술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승호, 항우연 고정익기연구단장]
"성층권 장기체공기술이 실용화가 된다면,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고도에서 장시간 동안 기상측정과 해양오염감시 통신 중계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앞으로 태양광 무인기가 더 오래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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