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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더워서 나는 땀'과 '식은땀', 어떻게 다를까?
[한컷뉴스] '더워서 나는 땀'과 '식은땀', 어떻게 다를까?
Posted : 2015-05-30 09:00
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땀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불쾌하게만 느껴지는 땀이지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체온 조절'입니다. 사람은 항온 동물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 온도가 섭씨 37도를 넘으면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이때 땀이 빠져나가면서 증발할 때 빼앗아 가는 기화열로 체온을 식히게 됩니다. 땀은 그 외에도 '노폐물 배출'과 '피부 습도 유지','건강 이상의 신호' 같은 여러 가지 순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땀'도 원인에 따라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더워서 나는 땀'은 시간당 700mL에서 최대 2L까지 주로 전신에서 다량으로 나기 때문에 배출되는 염분량이 많아 짠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운동으로 인해 나는 땀'은 몸에 저장되어 있던 탄수화물과 지방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열이 나고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서 이를 낮추기 위해 분비됩니다. 시간당 달리기는 1.5L, 자전거는 1.25L, 농구는 1.6L, 축구는 2.43L 정도 배출됩니다.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은 사우나나 더울 때 흘리는 땀보다 전해질 배출이 2~3배 더 많은 관계로, 운동 뒤에는 물과 이온음료, 전해질이 많은 과일을 꼭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포나 긴장감으로 흘리는 식은땀'은 어떨까요? 이런 땀은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줄기에서 발생하는데요. 심리적 요인에 의해 신경이 자극돼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로 몸이 긴장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때 흘리는 땀은 긴장감을 완화하고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맵고 신 음식을 먹을 때 나는 땀'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거나, 신 음식을 먹을 때 나는 땀은 혀나 위장에 맵고 신 성분이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 신체는 '공격받는다'고 느끼게 되고, 자극에 맞서 이를 조절하기 위해 땀을 분비합니다. 주로 얼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얼굴에 있는 땀샘이 열리게 됩니다.

어떻게든 없애고 싶은 땀, 하지만 운동을 통해 땀을 내면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액 순환으로 혈색도 좋아진답니다. 몸 안의 노폐물을 내보내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운동을 통해 땀을 내며 여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데이터분석/시각화:
뉴스젤리[help@newj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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