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km 상공서 '유골' 뿌린다...우주 장례식 등장

22km 상공서 '유골' 뿌린다...우주 장례식 등장

2014.11.27.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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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의 삶의 공간을 우주로 확대한 영화, '인터스텔라'가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우주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공간이 된 것일까요?

미국에 '우주 장례식'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우주 장례식'을 치러주는 회사가 등장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죽은 사람의 유골을 지금 보시는 것처럼 상공 22km 지점인 '성층권'에서 뿌려주는 서비스인데요.

이런 독특한 서비스를 내건 회사는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메소로프트(Mesoloft)입니다.

특수 제작한 소형 기구를 상공으로 올려보낸 뒤, 자동으로 유골을 뿌리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장례식 가격은 2,8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를 넘어 '우주'에서 맞는 인생의 마무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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