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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기존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공격해, 내성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세기 흑사병으로 불리는 '에이즈'.
최근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내성을 갖춘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내성 바이러스도 죽일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RNA에서 DNA가 만들어지는 역전사 과정과 이 DNA로부터 RNA를 만드는 전사 과정을 통해 복제됩니다.
기존 치료제는 RNA에서 DNA가 만들어지는 역전사 단계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은 DNA에서 RNA가 만들어지는 다음 단계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유재훈, 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
"기존 치료제의 표적과는 전혀 다른 표적을 공략합니다. 기존 치료제에 (바이러스가)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저희 치료물질(펩타이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진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세포에 이 물질을 투입하자, 기존 치료제의 1/1,000의 용량만 써도 에이즈 바이러스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현재 동물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5년 이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앙케반테 케미'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기존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공격해, 내성 바이러스 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세기 흑사병으로 불리는 '에이즈'.
최근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내성을 갖춘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내성 바이러스도 죽일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습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RNA에서 DNA가 만들어지는 역전사 과정과 이 DNA로부터 RNA를 만드는 전사 과정을 통해 복제됩니다.
기존 치료제는 RNA에서 DNA가 만들어지는 역전사 단계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은 DNA에서 RNA가 만들어지는 다음 단계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유재훈, 서울대 화학교육과 교수]
"기존 치료제의 표적과는 전혀 다른 표적을 공략합니다. 기존 치료제에 (바이러스가)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저희 치료물질(펩타이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진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세포에 이 물질을 투입하자, 기존 치료제의 1/1,000의 용량만 써도 에이즈 바이러스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현재 동물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5년 이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앙케반테 케미'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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