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당뇨법 관리법 [변동원, 순천향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앵커]

한번 걸리면 약도 없다는 당뇨병이 우리나라에서는 계속 증가추세입니다.

그래픽 보시죠.

2008년엔 179만 명에서 5년새 5.5%가 증가했는데요.

무려 221만명! 우리나라 충청남도의 전체 인구수보다도 많습니다.

연령대별 당뇨병 진료현황을 보면요.

30대 3.5%에서 40대에 12.5%로 거의 4배 이상 증가합니다.

40대에서 50대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죠.

특히 남성은 30대에서 40대, 그리고 여성은 50대에서 60대의 당뇨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요.

지금부터 겨울철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순천향대병원 내분비내과, 변동원 교수가 전화로 연결 돼 있습니다.

[앵커]

당뇨병은 언제나 신경을 써야 하는 질환인데요.

특히 겨울철에 위험한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이번 결과를 보니까 당뇨환자 중에, 반이 합병증을 앓고 있던데요.

주로 어떤 질환인가요?

[앵커]

남녀, 성별 중엔 어느 쪽이 당뇨병 위험이 더 큰가요?

[앵커]

그런데 제가 앞서서 30대를 기점으로 당뇨환자가 늘어난다고 말씀을 드렸죠.

특히 40대에 들어서면서 4배 이상 급증하는 추센데, 왜 그런가요?

[앵커]

가족력이 하나의 원인이 되기도 하나요?

[앵커]

요즘엔 소아청소년의 당뇨도 심심찮게 들리거든요.

실제로 어떻습니까?

[앵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가 당뇨 환자인지, 아닌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요.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증상이 있습니까?

[앵커]

당뇨병 완치율이 얼마나 됩니까?

[앵커]

완치가 힘들다면 예방책이 중요할텐데요.

무엇보다 겨울 혈당 조절이 다른 때보다 어렵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관리를 하면 좋을까요?

[앵커]

무엇보다 당뇨환자는 겨울에 발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들어요.

당부의 말씀을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