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다음 달말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의 모든 구성품이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러시아에서 들어온 나로호 1단 로켓이 태풍 때문에 김해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앞으로 추가 성능 시험을 마친 뒤, 주요 엔진과 연료탱크가 들어있는 1단 로켓과 나로과학위성을 탑재한 2단 로켓을 결합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1, 2차 발사에 실패했고, 다음 달말 세번째 발사에 도전합니다.
정확한 발사일은 이달 중순쯤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러시아에서 들어온 나로호 1단 로켓이 태풍 때문에 김해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어제 저녁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앞으로 추가 성능 시험을 마친 뒤, 주요 엔진과 연료탱크가 들어있는 1단 로켓과 나로과학위성을 탑재한 2단 로켓을 결합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1, 2차 발사에 실패했고, 다음 달말 세번째 발사에 도전합니다.
정확한 발사일은 이달 중순쯤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