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20∼30년 뒤 폐암 유발 [임민경, 국립암센터 암정보센터장]

흡연, 20∼30년 뒤 폐암 유발 [임민경, 국립암센터 암정보센터장]

2012.04.07.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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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보통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지 20년에서 30년 뒤에 폐암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담배가 얼마나 몸에 나쁜지 알려지면서 전체 흡연 인구는 줄고 있지만 담배를 처음 피우기 시작하는 나이는 점점 더 어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임민경 암정보센터장과 함께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질문1]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 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질문2]

담배 회사들은 여전히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죠?

[질문3]

그런데 줄담배를 피우는 사람 중에서도 폐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경우는 왜 그런가요?

어떤 유전 요인이 있는 건가요?

[질문4]

담배를 핀다고 해서 곧바로 폐암에 걸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각심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흡연 후 폐암이 발생하기까지 20~30년이 걸린다고요?

[질문5]

흡연이 불러오는 폐질환 중에 만성폐색성폐질환이라는 것도 있는데, 어떤 병인지 알려주세요.

[질문6]

'버거씨병' 이라는 것도 있다고요?

[질문7]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감소하는 추세인데, 담배를 처음 피우는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죠?

[질문8]

담배를 못 끊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담배를 끊으면 오히려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고요?

[질문9]

금단현상도 상당히 괴롭습니다.

금단현상이 얼마나 가나요?

[질문10]

주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금연 요령인데요, 우리 주위에는 금연을 위해 조언해 주고, 도움을 주는 곳들이 많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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