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 발사로 본 북한의 로켓 기술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

광명성 발사로 본 북한의 로켓 기술 [채연석, 항공우주연구원]

2012.03.17.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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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이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인 4월 15일을 맞아 '광명성 3호' 위성을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대포동 로켓을 개조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은하 3호가 사용됩니다.

과연 북한의 우주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북한은 우주발사체를 은하라는 이름을 붙여서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똑같은 로켓에 발사 횟수를 붙이는 건가요?

아니면 조금씩 로켓이 발전되는 것이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2]

이번에 발사되는 은하 3호는 지난번의 은하 2호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진 발사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3]

우리 발사체인 나로호나 개발 예정인 KSLV-2와 비교하면 그 성능은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4]

그런데 과거 위성 발사때는 동해상을 향해 발사했는데 이번에는 발사장을 서해쪽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전 궤도에서 찾을 수 있다고요?

[질문5]

그 외에도 발사장을 옮긴 이유가 따로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6]

발사체에 비해 북한의 위성 기술은 낙후돼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질문7]

이번에 발사될 광명성 3호는 이전에 발사된 위성과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가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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