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계획 심사 착수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나로호'의 발사 계획에 대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일 발사허가 심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나로호 3차 발사에 대한 계획서를 심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사 계획서는 지난달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허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한 것입니다.

교과부로부터 심사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연구재단은 산·학·연 우주분야 전문가로 발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검토한 뒤 종합 심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교과부가 종합심사 보고서를 검토하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국가우주위원회가 최종적으로 발사허가증을 발급하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