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ASA, 24일 태양 표면 폭발 장면 공개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태양 관측소가 촬영한 지난 24일의 태양 표면 폭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NASA는 이번 폭발이 최대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태양 돌기로 알려진 거대한 플라즈마 기둥이 솟구칠 정도로 큰 폭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NASA는 또, 이번 폭발이 90분 동안 진행됐으며 지구쪽 방향으로 분출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인공위성이나 통신 장비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태양 표면의 폭발을 가장 큰 X 단계와 중간 규모의 M 단계, 그리고 비교적 약한 C 단계 등 3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