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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특허, 디자인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놓고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등 국내 100여 개 기업들이 분야별 최강의 지식재산권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극심한 경제 위기로 전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1978년 특허조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국의 특허 출원은 증가했지만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출원 건수가 크게 감소한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일본과 독일이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위에 올랐고 중국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천기술 부족은 우리가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로열티 지급으로 인해 기술무역수지 적자폭이 매년 늘어나면서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원천기술로 연결되는 핵심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100여 개 기업들은 핵심 특허 획득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역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식재산 중심의 기술 획득 전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정환, LG전자 부사장]
"좀 더 전문적인 특허를 출원하는데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고, 그래서 같이 연구해서 정말 미래를 대비하는 그런 기초 특허 그런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같이 확보하기 위해서..."
또 기업 내에 직무 발명제도를 활성화해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역량 있는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고정식, 특허청장]
"세계 다른 일류기업들과 겨뤄 지식재산권에 있어서 지지 않게 그런 강력한 특허망을 구축하느냐 그런 운동을 저희가 하게 됐고..."
특허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의 경영 전략 변화가 오랜 기술 무역수지 적자 행진을 멈추게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허, 디자인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놓고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등 국내 100여 개 기업들이 분야별 최강의 지식재산권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극심한 경제 위기로 전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1978년 특허조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북아 3국의 특허 출원은 증가했지만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출원 건수가 크게 감소한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일본과 독일이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위에 올랐고 중국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천기술 부족은 우리가 여전히 풀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로열티 지급으로 인해 기술무역수지 적자폭이 매년 늘어나면서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원천기술로 연결되는 핵심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100여 개 기업들은 핵심 특허 획득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역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식재산 중심의 기술 획득 전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이정환, LG전자 부사장]
"좀 더 전문적인 특허를 출원하는데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하고, 그래서 같이 연구해서 정말 미래를 대비하는 그런 기초 특허 그런 강력한 지식재산권을 같이 확보하기 위해서..."
또 기업 내에 직무 발명제도를 활성화해 기술 혁신을 유도하고, 역량 있는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고정식, 특허청장]
"세계 다른 일류기업들과 겨뤄 지식재산권에 있어서 지지 않게 그런 강력한 특허망을 구축하느냐 그런 운동을 저희가 하게 됐고..."
특허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의 경영 전략 변화가 오랜 기술 무역수지 적자 행진을 멈추게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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