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이 본격적인 겨울 난방을 앞두고 베이징과 톈진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의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은 지난 1일 한정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 대기오염 퇴치 관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을과 겨울철에 수도권 지역의 스모그가 심한 만큼 대책별 책임자와 이행 시점을 명확히 하고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올겨울 난방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생태환경부는 지난 달 베이징과 톈진 그리고 인근 허베이 성을 일컫는 이른바 '징진지'의 28개 도시에서 석탄으로 난방을 하는 525만 가구를 가스나 전기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환경부는 또 중국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징진지'지역의 올 겨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4%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인터넷판은 지난 1일 한정 부총리가 베이징에서 열린 수도권 지역 대기오염 퇴치 관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을과 겨울철에 수도권 지역의 스모그가 심한 만큼 대책별 책임자와 이행 시점을 명확히 하고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올겨울 난방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생태환경부는 지난 달 베이징과 톈진 그리고 인근 허베이 성을 일컫는 이른바 '징진지'의 28개 도시에서 석탄으로 난방을 하는 525만 가구를 가스나 전기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환경부는 또 중국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징진지'지역의 올 겨울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4%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