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에서 놀던 소녀가 주운 막대기 알고보니 바이킹 유물

호수가에서 놀던 소녀가 주운 막대기 알고보니 바이킹 유물

2018.10.05.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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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에서 놀던 소녀가 주운 막대기 알고보니 바이킹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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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난 소녀가 스웨덴의 한 호수에서 1500년 된 바이킹 시대 검을 발견했다.

사가 바네첵은 호숫가에서 물수제비를 만들 돌을 찾다가 이 검을 발견했다.

소녀의 아버지 앤디 바네첵은 "처음에는 딸이 물속에서 이상한 나무 막대기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친구의 요청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대 유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호수가에서 놀던 소녀가 주운 막대기 알고보니 바이킹 유물

전문가들은 이 검이 처음에는 1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측했으나 현지 박물관 전문가들은 이 검이 15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번 발견으로 박물관과 지방 의회는 주변을 조사해 3세기경의 브로치를 발견했고, 더 많은 유물 발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박물관은 호수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고대 유물이 더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앤디 바네첵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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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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