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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검도 국가대표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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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9 04:17
앵커

오는 금요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에서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그런데 호주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선수가 동포 청년들이라 눈길을 끄는데요.

3인방의 당찬 각오를 들어보시죠.

시드니에서 윤영철 리포터가 전합니다.

기자

늦은 밤.

공격을 주고받는 검객들!

호주 국가대표로 선발된 동포 청년 3인방이 '세계 검도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현직 경찰관인 박정식 씨는 세 선수 중 경력이 가장 오래된 선수입니다.

[박정식 / 호주 검도 국가대표 : 검도를 오랫동안 해왔으니까 몸에 뱄죠. 검도가 삶에 포함돼있다고 생각해요. 검도를 안 하면 기분이 이상해요.]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 송제니 선수.

무술인 아버지를 졸라 중학생 때부터 검도를 배워 2년 전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그 해, 일본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송제니 / 호주 검도 국가대표 : 저의 정체성이 된 것 같아요. 검도가….]

회사에 다니는 틈틈이 검도를 연마한 전다슬 선수.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검도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대 반, 긴장 반입니다.

[전다슬 / 호주 검도 국가대표 : 워낙 일본과 한국 선수들이 세기 때문에 16강까지 올라가도 만족할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보다 기대가 큰 사람은 오랫동안 선수들을 지도해 온 송병관 관장!

반평생 쏟아부은 검도에 대한 열정을 동포 청년들이 계속 이어가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송병관 / 검도 6단·대한무도관 관장 : 분명 8강 안에 진출할 것으로 알고, 나는 뒤에서 영원히 응원해주는 것뿐이지만 8강에 분명히 들어가리라고 믿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한국인 검객 3인방!

고국에서 열리는 세계 검도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YTN 월드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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