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미 외교, 北 FFVD 위해 지속 압박 논의"

美 국무부 "한미 외교, 北 FFVD 위해 지속 압박 논의"

2018.08.15.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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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위해 계속 압박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통화를 갖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시간 14일 오전 통화를 갖고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양측은 또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동향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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