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4% 성장에도 기술주 약세에 하락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가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트위터 등 기술주 약세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0.3% 하락한 2만5천451.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도 0.66% 내린 2천818.82에 마감됐고 나스닥 지수도 1.46% 하락한 7천737.42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4.1%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전날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 주가가 20% 폭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