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이타마 41.1도...최고기록 갈아치워

日 사이타마 41.1도...최고기록 갈아치워

2018.07.23.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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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이타마 41.1도...최고기록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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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가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는 오늘(23일) 낮 최고기온이 41.1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896년 일본에서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도쿄도 오메시는 40.8도로 도쿄도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기후현 다지미시도 40.5도를 기록하는 등 일본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일본기상청은 전국 각지에 고온주의보를 발령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불볕더위가 일주일 넘겨 이어지면서 열사병 증세로 목숨을 잃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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