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관광객 추락사

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관광객 추락사

2018.06.04.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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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관광객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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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서부 명소 파묵칼레에서 20대 한국 관광객이 패러글라이딩 과정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오후 3시 30분 무렵 터키 데니즐리 주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한국 관광객 서 모씨가 추락 후 사망했다고 터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역풍을 만난 뒤 로프가 패러글라이더에 얽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락 직후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서씨는 이동 과정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묵칼레는 석회암이 빚어낸 특유의 백색 지형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로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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