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캐나다 총리 통화..."북한 문제 논의"

아베 일본 총리가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달 6일과 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단결해 북한 문제에 강한 메시지를 발표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일본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이는 G7 정상회의가 다음 달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직전에 열리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실은 또, 양국 정상이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