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권도 대표팀 한국인 코치,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캐나다 태권도 대표팀 한국인 코치,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2018.05.05.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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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태권도 대표팀 한국인 코치,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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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 태권도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한국인 남성이 캐나다에서 10대 제자를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 되었다.

3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태권도 사범인 A씨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10대 제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관련 혐의만 13건이다.

A 씨는 캐나다 태권도 연맹에 소속되어 2008년부터 2016년 하계 올림픽까지 캐나다 공식 코치였다.

캐나다 태권도 연맹은 A 씨의 자격을 즉각 정지했다. 또한 "우리는 성적 학대나 위법 행위를 용납하지 않으며, 선수와 태권도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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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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