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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日 해양 미세 플라스틱 농도, 세계 평균의 2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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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4-03 09:59
해변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한 일본 대마도.

물고기잡이에 주로 사용되는 그물과 스티로폼은 물론 커다란 플라스틱 통과 각종 음료용 페트병이 즐비합니다.

이렇게 눈에 잘 띄는 건 그나마 치울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잘게 부서진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치우기도 어려운 데다 해양 생물들의 몸속에 축적돼 이를 먹은 사람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환경성 조사결과 바닷물 1㎢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모두 172만 개.

세계 평균보다 무려 27배나 많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그만큼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연간 약 9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본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건 언제 어디서나 흔하게 쓰는 비닐봉지.

쇼핑 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매년 1인당 평균 300장이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일본의 한 연구팀은 이미 미생물에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개발했는데 기존 제품보다 5배나 비싼 탓에 상용화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닐 봉지 유료화 법안을 추진하려던 일본 정부의 시도는 유통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결국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 황보연
영상편집 : 사이토 신지로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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