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당국, 현대·기아차 에어백 결함 조사"

"美 교통당국, 현대·기아차 에어백 결함 조사"

2018.03.18. 오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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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나타와 기아차 포르테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에어백 결함 여부를 조사받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2011년형 현대 쏘나타와 2012년과 2013년형 기아 포르테로, 모두 42만5천 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차종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건의 충돌사고에서 에어백 오류가 발생했으며, 독일의 에어백 업체가 제작한 컴퓨터제어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2016년 비슷한 결함으로 리콜 조처된 피아트 크라이슬러 모델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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