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맥매스터 안보보좌관 내달 사퇴...군 복귀 가능성"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다음 달 사퇴해 군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CNN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국방부가 현역 3성 장군인 맥매스터를 4성 장군으로 진급시킨 뒤 적절한 보직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맥매스터가 안보보좌관으로 사실상 정치 영역에 발을 들인 만큼 조기 전역시켜야 한다는 기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마이클 플린의 뒤를 이어 지난해 안보보좌관이 된 맥매스터는 대북 강경파지만 관여도 중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