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5%, 남북정상회담 북핵문제에 도움 안 될 것"

"日 65%, 남북정상회담 북핵문제에 도움 안 될 것"

2018.02.20.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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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북핵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주말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빨리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게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좋은 일'이라는 응답은 45%, '좋지 않은 일'이라는 응답은 34%로 조사됐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66%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20%에 그쳤습니다.

헌법 9조에 자위대 존재 근거를 명기하자는 아베 총리의 개헌안에 대해서는 그런 식의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0%,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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