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총격범 "악령 지시 들었다" 진술

플로리다 총격범 "악령 지시 들었다" 진술

2018.02.17. 오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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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총격범 "악령 지시 들었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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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스가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진술을 내놨다고 A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크루스는 경찰에서 "공격을 실행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머릿속으로 그런 음성을 들었다"며 "그것은 악령의 목소리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BC방송은 총격범이 친구 없이 주로 혼자만의 세계에서 10대 시절을 보냈고 총기에 집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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