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여파...국립공원 '반쪽 개장'

美 셧다운 여파...국립공원 '반쪽 개장'

2018.01.23. 오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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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요세미티와 그랜드캐니언 등 유명 관광지 국립 공원들이 최소 인력으로 문을 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국립공원보호협회는 미국 전역의 417개 국립공원 가운데 3분의 2가량은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고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측도 문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도 주말 문을 닫은 뒤 관광객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주 예산을 투입해 월요일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CNN방송은 그러나 전체 공원 관리인력 2만4천 명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2만1천 명이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가 사실상 반쪽 개장이라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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