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공식적으로 전쟁 중인 남북한의 역사적 합의"

주요 외신 "공식적으로 전쟁 중인 남북한의 역사적 합의"

2018.01.21. 오전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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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주재로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회의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한 합의 결과에 대해 외신들이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아직은 공식적으로 전쟁 중인 두 나라 사이에 역사적인 합의를 IOC가 승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AP통신 이번 합의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주 전 '선수단을 보낼 수 있다'고 밝힌 이후 가능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신은 가장 상징적인 조치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라며, 올림픽에서 두 나라가 단일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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