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국가안보회의 열어 한반도 정세 논의

푸틴, 국가안보회의 열어 한반도 정세 논의

2017.12.16.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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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 시각 15일, 하루 앞서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 시리아 철군 상황, 국내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트럼프 통화와 관련해서는 두 정상이 북한과의 대화 개시와 접촉 구축을 지지한다는 견해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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