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문가 "北, 위성 2기 개발 거의 완료...조만간 발사할 듯"

북한이 민수용 위성 2기 개발을 거의 완료했으며 조만간 발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북한을 다녀온 러시아 군사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관영 일간 로시이스카야 가제타는 어제(8일), 지난달 북한 초청으로 평양에 다녀온 군사전문가 블라디미르 흐루스탈례프가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흐루스탈례프는 평양 방문 동안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전문가들로부터 인공위성 사업 관련 의견을 들었다며, 이들은 지구관측위성 1기와 통신위성 1기 등 위성 2기 개발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