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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내일 긴급회의...예루살렘 사태 논의
Posted : 2017-12-08 08:0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긴급회의를 소집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언으로 촉발된 예루살렘 사태를 논의합니다.

내일 회의는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와 볼리비아, 이집트와 세네갈, 스웨덴과 우루과이 등 8개 이사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중동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이를 강력히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국제법과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반대했고,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도 성급한 결정이고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니키 헤일리 미국 대사는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따랐을 뿐이라며 옹호하고 나서 내일 회의에서 다른 이사국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국제사회의 반발을 의식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느 한 편을 든 것은 아니라는 입장도 함께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해 예루살렘의 지위는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며 역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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