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 서먼, SNS에 "총알도 아까운 사람" 언급

우마 서먼, SNS에 "총알도 아까운 사람" 언급

2017.11.24.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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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 서먼, SNS에 "총알도 아까운 사람"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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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와인스타인과 함께 많은 작업을 해온 우마 서먼이 하비 와인스타인에게 날카로운 비판을 했다.

우마 서먼은 23일, 영화 킬 빌의 스틸컷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즐거운 추수감사절"이라고 쓴 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사람이 곁에 있음이 감사하다"고 썼다.

우마 서먼은 "모두가 행복한 추수감사절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하비 와인스타인과 그의 범죄에 공모한 끔찍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라는 단서를 붙였다. 이어서 "하비 와인스타인에게는 총알도 아깝다"면서 그를 강하게 비판했다.

우마 서먼이 그를 강하게 비판한 것은 그동안 그녀가 하비 와인스타인과 함께 '펄프픽션' '킬 빌' 등의 작품을 찍었기 때문.

그녀의 강도 높은 비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며. 더는 여성들이 하비 와인스타인과 같은 사람에게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 우마서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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