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DP, 일본 추월 후 두 배로 증가"

"中 GDP, 일본 추월 후 두 배로 증가"

2017.10.22.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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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2010년 일본을 추월한 이후 다시 두 배로 증가했다고 중국 공산당 당 대회 참가자들이 밝혔습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당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가 2012년 이후 5년간 연평균 7.2% 성장했으며 올해도 3분기까지 약 6.8%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허 주임은 또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80조 위안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는 2010년 39조7천억 위안으로 일본을 추월한 이후 다시 두 배로 증가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이르며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30%를 넘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주임은 이와 함께 중국 경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면서 중국의 차량호출서비스와 공유자전거 그리고 전자상거래와의 결합 등으로 신산업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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